9월 그꽃의 가을 

제주에서 가장 좋아하는 계절을 묻는다면 저는 늘 가을이라고 대답합니다. 

여름의 뜨거움이 한풀 꺾이고, 어느 날 문득 바람의 온도가 달라졌음을 느끼는 순간. 햇살은 여전히 따뜻한데 그늘은 서늘하고, 

짙었던 초록은 조금씩 빛을 낮춥니다. 괜히 걷고 싶어지고, 한동안 넣어두었던 긴소매를 꺼내 입고 싶어지는 계절. 짧아서 아쉬운 제주의 가을을 조금이라도 오래 붙잡아 두고 싶은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그꽃의 가을을 함께 입어요.

가을이 오면 꼭 한 번쯤 만들고 싶었던 플라워 벨벳 스커트입니다. 

 부드러운 벨벳 위로 아주 작은 꽃들이 촘촘하게 흩어진 특별한 원단을 사용했습니다.

rose jacquard skirt


stripe sleeve t-shirt - autumn brown

마음에 드는 쭉티가 은근 귀하더라구요, 이 티셔츠는 제가 12년정도 가지고 있던 티셔츠의 실루엣으로 만들었어요.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오버핏 디자인으로, 체형에 구애받지 않고 자연스러운 멋을 연출합니다.









느슨 curved pants / khaki


조이지 않는 허리, 여유 있게 흐르는 실루엣, 걸을 때마다 가볍게 흔들리는 볼륨. 서두르지 않는 하루를 위한 바지. 부드럽지만 힘없이 처지지 않는 탄탄한 10수 코튼원단입니다. 은은한 결감이 살아있어 과하게 꾸미지 않아도 분위기를 만들고, 피부에 닿는 촉감은 부드럽고 쾌적합니다. 한 여름을 제외한 봄 가을은 물론, 여름에는 통기성있는 상의와 함께, 겨울에는 니트나 아우터에 레이어드하여 사계절 내내 활용 가능한 균형감 있는 두께입니다. 

그꽃 daily washed T - green

마음에 드는 쭉티가 은근 귀하더라구요, 이 티셔츠는 제가 12년정도 가지고 있던 티셔츠의 실루엣으로 만들었어요.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오버핏 디자인으로, 체형에 구애받지 않고 자연스러운 멋을 연출합니다. 올해는 유난히 그린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구아바 컬러같기도 세이지 그린 같기도한 오묘한 색이에요. 흔하지 않은컬러로 소장가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옷장에 없는 컬러라 만들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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