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초여름의 산책

연둣빛을 지나 더욱 짙어지기 시작한 나무들, 햇살을 머금은 풀잎, 바람에 천천히 흔들리는 그림자까지 모든 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자라나는 계절입니다.
 아직은 뜨겁지 않은 햇살 아래, 가벼운 셔츠 하나를 걸치고 걷기 좋은 날들 바람이 스쳐도 기분 좋은 순간들을 담아 제작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의 이름은 초 여름의 산책입니다.

이 아름다운 계절에 함께 하기 좋은- ! 비스코스 와이드 팬츠를 만들었습니다. 부드러운 터치감과 시원함. 아주 마음에 드는 소재입니다.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며, 색감이 너무 예뻐 선택했어요.
 마음에 쏙 들어요. 멋쟁이 와이드 핏으로 제작했습니다.

깔끔하고 은은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비스코스 특유의 실크처럼 부드러움과 공기가 잘 통해, 쾌적하게 입을 수 있습니다. 가볍고 몸에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질감이 있어 실루엣이 자연스럽고 우아하게 표현됩니다.


summer flower shirt​​​​​​​

시어서커 소재 위에 꽃 자수가 있어요. 잔잔한 입체감이 느껴지는 코튼 혼방 원단으로 제작했습니다. 은은하게 비치는 세로 결감과 자연스러운 요철이 있어 피부에 달라붙지 않으며,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원단 위에는 작은 자수들이 흩뿌리듯 놓여져있어, 자세히 볼수록 더 섬세한 매력이 느껴지는 원단입니다. 볕 아래에서 더욱 원단의 결이 아름답게 드러나며, 가볍고 청량한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여러 조각의 체크 패턴을 이어 붙인 패치워크 원단입니다. 

원단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무드를 만들어주고, 바랜 듯 부드러운 컬러감은 어떤 상의와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오렌지 컬러가 베이스가 되어 레드 블루 옐로 조각들이 이어져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여유롭게 떨어지는 핏과 가볍게 흐르는 실루엣 덕분에 움직일 때마다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허리 전체 밴딩과 스트링 디테일로 사이즈 구애 없이 편안하게 착용 가능하며, 얇고 드라이한 터치감의 코튼 소재로 한여름까지도 부담 없이 함께하기 좋습니다. 

기본 티셔츠와 함께 무심하게 입어도 좋고, 얇은 셔츠나 나시와 함께하면 조금 더 느슨하고 자유로운 무드로 완성됩니다. 오래된 여행지의 엽서 조각 같은 컬러와 패턴을 담아 일상 속 작은 장면들을 편안하게 함께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알로이 티셔츠 [chiang mai] / ivory

처음 시작은 치앙마이 와로롯 마켓이었습니다.

 시장을 걷다 우연히 예쁘게 놓여 있는 채소들을 발견했어요. 색도 모양도 귀여워 사진 한 장을 찍어 업로드를 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태국인 친구에게 메시지가 왔어요.

 "알로이 막"( 이거 엄청 맛있어 !) 처음에는 무슨 뜻인지 몰랐습니다. 제 눈엔 그저 예쁜 채소로만 보였거든요. 

 곧이어 친구가 다시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그 채소로 만든 요리 사진과 함께요. "이거 정말 맛있는 요리 재료야." 

 그때 느꼈어요.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식재료였지만, 제게는 여행 중 발견한 작은 귀여움이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이는걸까요? 아니면 여행지에서는 모든게 다 예뻐보이눈 걸까요? 그 순간들이 오래 기억에 남아 이번 티셔츠를 만들었어요. 

 앞면 사진 아래 큐트 마이는 콩글리쉬 같은 단어인데요, 귀여워? 이런 뜻이에요. 그리고 뒷면에 알로이막은 엄청 맛있어! 라는 뜻이랍니다.

제주 길가에서 우연히 마주치는 작은 풀꽃들처럼 눈에 띄지 않지만 오래 바라보게 되는 풍경을 담은 셔츠입니다.
 크림빛 원단 위에 작은 풀꽃 자수를 흩뿌리듯 더해 자연스럽고 담백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가볍고 부드러운 60수 코튼 원단입니다. 은은한 비침이 있어 여름의 시원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워싱작업이 들어간 원단이라 피부에 닿는 감촉이 부드럽고, 두껍지 않아 한여름까지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습니다. 바스락거림보다 유연하게 흐르는 느낌이 강하며, 자연스러운 구김마저 멋스럽게 느껴지는 소재입니다. 전체적으로 여유 있는 루즈 핏 셔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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