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유화 블라우스 / white

설유화 블라우스 / white

신록을 바라다 보면 

내가 살아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즐겁다

내 나이를 세어 무엇하리

나는 지금 5월 속에 있다

피천득 시인의 <5월> 중에서 ..

5월 예찬을 쓰려다, 문득 좋아하는 시의 구절이 생각났습니다.

무엇이 중요할까요, 지금은 오월입니다. 

연한 녹색이 번져, 짙어지는 늦봄.

이 아름다운 계절에 함께 하기 좋은- !  설유화 블라우스를 만들었습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준비했어요. 

로맨틱한 무드의 블라우스여요. 

빈티지샵에서 발견하곤, 이런 느낌의 블라우스 너무 만들고싶다 생각했어요.

그꽃의 오래전 블라우스의 디테일과 여름 에이프런 디테일, 설유화 드레스의 소재까지.

러블리한 디테일들을 모아 모아 탄생했습니다. 

소재 자체가 참 아름답습니다

섬세한 자수 디테일의 스트라이프 패턴이에요

여러 가지의 입체적인 자수가 단조롭지 않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줍니다

몸에 달라붙지 않고 통기성이 좋아 시원한 코튼 소재에요

화사한 화이트 컬러로, 누구나 톤에 구애없이 입기 좋은 색입니다. 

단정한 라운드 네크라인에 프릴 디테일을 더해 로맨틱함을 넣어주었구요.

소매는과하지 않게, 귀여운 느낌을 살려 퍼프를 잡아주었습니다.

좁은 커프스이지만 자개 버튼으로 여밈을 넣었습니다

소매의 끝단과 몸판의 끝단은 리본 테이프로 감싸주어 심플하지만 사랑스럽게 마무리했습니다. 

목뒤에는 뒷단추 여밈을 넣었습니다.

한여름, 봄 여름 모두 사랑스럽게 입을 수 있을거예요.

이너로도 단독으로도 손색없이 무궁무진하게 활용이 가능한 블라우스랍니다. 

size free  

어깨 38/ 가슴 50/ 밑단 48 / 암홀 22 / 팔길이 43/ 총길이 49 cm

fabric cotton 100%

안감없음 / 두께얇음 / 비침있음 

제조일자 : 2025.05국내제조

세탁은 반드시 드라이클리닝 해주세요

*원단 특성상 잡사 또는 미세한 이염이 있을 수 있으며

이 점은 불량 사유가 되지 않습니다

* 자수의 위치는 사진과 다를 수 있으며 랜덤입니다 

*밝은 컬러 특성상 미세 잡사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여름 에이프런과 함께

* 에이프런과 동일한 리본 테잎을 사용했습니다.*

비침 있는편이며 적당한 크롭 기장입니다. ( 체형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 

봄봄봄 스커트와 함께

가지고 계신 비비드한 하의를 꺼내주세요! ~~~

하의에 따라, 무드가 바뀌어 입는 재미가 있는 블라우스여요. 

연청, 진청 모두 예쁘더라구요.

와셔 와이드 팬츠와 함께 

바다 오름 그꽃 오버롤과 함께

디테일 

비침 있는 원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