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을 억새는,
새별오름이 가장 흐드러지고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어요
억새를 보면서
튤립처럼 자수로 놓아 원피스를 만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스케치 하다가
원단 거래처 사장님께 부탁해
만들게 되었어요.
따스하고 포근한 고르덴 원단에
실컬러와 억새그림까지 모두 모두
그꽃에서만 볼 수 있는 정말 특별한 드레스입니다.
억새가 가장 아름다울 때는 금 빛을 띌 때라고
생각이 들어 은은한 금색 컬러로 골랐습니다
7월에 보여드렸던 노란 튤립자수 드레스 기억하시나요?
같은 디자인이지만 반팔을 긴팔로 변형하였습니다.
노란 튤립자수 드레스는 핏 칭찬을 정말 많이 받았는데요
44부터 77까지
사이즈에 구애없이 아름답게 입으 실 수 있고,
또 다리가 무척 길어보이는 드레스라며
많은 분들께 사랑받았어요
가슴 파임에 신경쓴 카라이지만
답답하시다면 단추를 하나 더 푸시면 됩니다
날씬해 보이는 방향으로
허리부분에 주름 잡아 만든 옷입니다
조금 더 우아할 수 있게
퍼지는 방향으로 치마 폭을 늘려 재단한 후
아름답고 자연스럽게 주름이 잡히도록 만들었습니다
원단만 4야드 들어가는 원피스 입니다.
정말 청순해보이고,
소장가치 그득한 새별 오름 드레스 입니다
패브릭 : 워싱 코튼 100
사이즈 어깨 40 / 가슴49 / 허리 40
소매길이 57 / 암홀 23 / 총장 123
제조일자 : 20. 01
첫 세탁은 드라이크리닝 추천드려요.
모델 사이즈 : 키 160 / 마른체형
왼쪽이 크림베이지 입니다!
고르덴 원단에 자수를 놓았습니다
제주를 담은 특별히 제작한 원단입니다 ^^
처음 브라운 컬러 만들었을때
꼭 아더컬러 만들 고 싶었는데
고민하다 결국 밝은 컬러로 제작했어요!
따뜻한 느낌이 도는 크림베이지 컬러입니다
허리끈을 착용하지 않은 모습입니다!
단추가 많은 제품입니다
앞 모습 입니다.
뒷 모습입니다
저는 가을 겨울용으로 제작하였습니다.
두께감은 적당하지만
개인의 차이가 있습니다.
새별 오름 드레스 / 크림베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