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OTO shirt
찬바람이 살짝 불어와, 훌쩍 어디론가 떠나고 싶었습니다.
멀지만 가까운 도시, 교토를 행선지로 정하고 - 옷 몇 벌과 여권, 세면도구만 가방에 챙겨 무작정 공항으로 향했어요.
교토는 여전히 조용하고 단정한, 오랜 세월 멋스러움이 켜켜이 배어 있는 도시였어요.
여러번 왔기에 익숙하면서도 늘 설레이는 여행지입니다.
‘아는 맛’이 주는 행복감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이 셔츠를 입는 내내, 참 행복했습니다.
'아, 비로소 가을이 왔구나!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도시에 와 있구나.' 그런 마음이 들었어요.
모두에게 같은 마음이 들길 바라며, 이름을 지었어요. 흐흐 교토 셔츠를 소개합니다.
소재만으로도 멋스러우며 소장가치가 있어요.
자카드 원단에 에스닉무늬가 펀칭 되어있구요. 코튼 원단으로 톡톡하면서도 힘이 있습니다
간절기에는 아우터처럼 활용해보셔도 좋고, 단독으로도 룩에 충분한 포인트가 되어줍니다.
단정하면서도 편안한 인상을 주는 오픈카라의 파자마 셔츠 디자인이에요
뒤 중심 요크선 아래로 턱 디테일을 넣어 활동성과 적당한 여유를 주었어요
조금 큰 사이즈의 너트 버튼이며 그꽃 각인을 새겨넣었습니다.
유행에 구애없이 클래식하면서도 빈티지한 아이템으로 추천합니다.
size
어깨너비 42 / 암홀 20.5 / 소매길이 64 / 소매입구 10
가슴단면 54 / 총길이 64 cm
( 측정하는 위치나 방법에 따라 3cm 내외의 오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fabric cotton 100
* 소재 특성상 잡사나 올뭉침, 올트임 / 미세한 이염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항은 불량 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 소재 특성상 세탁시 변형이 있을 수 있으니 드라이클리닝을 권해드립니다
기계 세탁시 반드시 단독세탁/찬물/중성세제를 사용하시고 건조기 사용을 금합니다
잘못된 세탁/관리로 인한 제품 손상시 교환/환불이 어렵습니다 꼭 참고해주세요
여행오면 거울만 보이면 사진을 찍는 저.. 저만 그런 거 아니죠?
펀칭이 되어있지만
비침이 크거나, 부담스럽진 않습니다.
KYOTO shi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