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왈츠 / beige
나를 대접해주는 옷, 시작은 좋은 소재,
그 다음은 오래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인 디자인
누가 뭐래도 내가 좋아하는 옷을 입는건 나를 대접해주는 일.
그꽃의 2025 ss의 에피소드는 '나의 행복'입니다.
입을수록 행복해지는 그꽃이 제작한
봄의 왈츠 코트입니다.
조금 호들갑 떨어도 될까요? 정말 역작이 나왔습니다.
어쩜.. 이렇게 잘 만들었을까 싶을정도로 너무 마음에 듭니다.
디테일 하나도 놓치지 않고 신경써서 정말 오래 공들여 만든 코트입니다.
우선 소재!
고광택 평직 원단으로 어두울땐 은은하게 광이 있구요
생활방수가 되는 아주 기특한 소재여요
볕에선 20% 실버 + 80% 베이지처럼 느껴져요.
바스락 거리는 소재인데 세상에 없는 느낌의 코트를 만들고 싶었어요
진짜 흔하지 않은데 한번쯤 나도 입어보고 싶다. 이런 느낌의 코트.
안감은 일반 안감 원단이 아닌, 겉감으로 원피스를 만들때 사용하는 찰랑이는 소재예요.
에코 프렌들리 원단으로 나무에서 추출한 천연소재입니다.
표면이 매끄러워져 민감한 피부에 적합하고 세탁시 수축이 없는 소재입니다.
보자마자 이거다 싶어서 안감으로 사용했어요.
소매를 슬쩍 걷었을때 안감이 보여서 너무 예쁘구요. 또 코트 벗어두었을때 아시죠.! 나만 알지만 뿌듯한 멋!
너무 넓직한 카라도 숄카라처럼 얇지도 않아서 누구나 얼굴형에 구애없이 잘 어울리는 카라구요.
어깨선에 절개를 두어 밋밋하지 않게 디테일도 넣어주었어요.
포인트는! 패드인데요, 두꺼운 패드가 아니라서 가볍게 착용하기 좋고.
또 어깡이시더라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을거예요.
어깨가 좁으신 분들에게는 체형 보완이 되어줍니다!
버튼은 그꽃이 사랑하는 너트버튼으로 그꽃 각인을 새겨주었구요,
양쪽 하단에는 슬릿을 넣었으며 버튼이 있어 여밈도 가능하고,
디테일적인 효과도 주었습니다.
또 다시 이렇게 예쁜 코트를 만들 수 있을까. 골똘히 생각하게 해주는 코트였어요.
어떻게 이름을 지을까 고민하다.
옷의 완성본을 보고 봄의 왈츠 멜로디가 떠올랐습니다.
벚꽃이 팡 하고 터지는 ! 그런 마음이였어요.
흐흐 모두에게 사랑을 받았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size free
목너비 16 / 어깨너비(패드 포함) 43 / 가슴단면 56 / 소매길이(레글런포함) 71 / 총길이102
( 측정하는 위치나 환경에 따라 1-3cm 내외의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fabric 겉감 나일론 / 안감 레이온86 나일론 14
안감있음 / 두께얇음 / 비침없음
제조일자 : 2025. 03 국내제조
* 소재 특성상 잡사나 올뭉침, 올트임 / 미세한 이염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항은 불량 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 소재 특성상 세탁시 변형이 있을 수 있으니 드라이클리닝을 권해드립니다
기계 세탁시 반드시 단독세탁/찬물/중성세제를 사용하시고 건조기 사용을 금합니다
잘못된 세탁/관리로 인한 제품 손상시 교환/환불이 어렵습니다 꼭 참고해주세요
모든 사진은 색감 보정을 하지 않은 원본입니다. 볕에 따라 컬러가 다르게 느껴져요.
연한 노랑 같으면서 베이지 같기도하고 골드빛을 띄는 ! 봄의 왈츠 코트 !
컬러가 오묘해서 더 매력적이에요.
꽃잎 블라우스와 함께
미미드레스와 함께
해바라기드레스와 함께
waffle sweat shirt / ivory와 함께
디테일
봄의 왈츠 / beige